

안녕하세요^^
시월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단풍은 점점 더 예쁘게 물들어 가네요.
이런날에는 집에만 있을 수 없잖아요.
활기차게 시작하는 월요일인 만큼
과하지 않은 고급스러움에
눈길이 가는 보테가베네타 홉 제품
네가지 컬러로 소개해 드릴게요.

컬러별 디테일

모두 네가지 색상이 있어요.
큰사이즈 제품도 있었지만
오늘은 small size 제품으로
만나보겠습니다.
데일리로 사용하기에는
너무 큰 사이즈 보다는
요정도가 적당한거 같아요^^

내부를 제외하고는
바디 전체가 송아지 가죽을 사용한
인트레치아토 기법입니다.
가죽 사용량이 꽤 많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겁지 않게
나왔다는점 말씀드리고 싶네요^^

수납전에는 폭이 없는것처럼 보이지만
수납양에 따라 입체적으로 변합니다.
그리고 상단을 눌러서
볼록하게 만들게 되면
입체적인 핏이 완성되죠.
수납공간도 꽤 여유있게 나왔습니다.

가죽을 엮어서 만들었기 때문에
유연해요.
그리고 더 견고하죠.
이게 바로 인트레치아토 기법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 아닌가 싶은데요.
외부에는 로고가 없어요.
대신 가죽 짜임만으로도
bottega veneta 제품임을
알 수 있어요.
그래서 유행타지 않고
오래 사용할 수 있고
연령대도 크게 구애받지 않습니다.

가죽 짜임이 정말 좋습니다.
헐겁거나 느슨한 형태가 아닙니다.
일정한 간격으로 컷팅된 가죽을
촘촘히 엮어 놓았기 때문에
정말 견고하죠.

호보라인들은 보통
입구를 지퍼 잠금으로 해놓는데
보테가베네타 홉 제품은
특이하게 가운데 부분
마그네틱 자석 잠금을 부착해 두었어요.
그래서 따로 열고 닫을필요가 없고
그냥 약간의 힘을 이용하여
오픈하면 된답니다.
잠글때는 자석의 힘이 적용되면서
자연스럽게 닫힙니다.

위에서 내려다보면
이런 모습이예요.
입구가 자연스럽게 벌어지기 때문에
수납하기 편합니다.
그리고 내부도 부드러운 가죽 소재로
마감해 두어
고급스러운 감성이 배가 되죠.

수납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지퍼보조포켓이 부착된 모습입니다.
이 부분에는
BOTTEGA VERNTA
MADE IN ITALY
로고와 원산지가 새겨져 있어요.

다음컬러 이어서 만나볼게요.

상단을 살짝 눌러주면
이렇게 볼록한 핏이 잡힙니다.
탑핸들은 바디와 연결되어있는데
꽤 넓직한 형태예요.
그래서 어깨에 걸쳤을때
굉장히 편합니다.
숄더백 연출과 토트백 연출
모두 가능해서
어깨에도 걸치고 손으로도 들고다니^^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포인트 컬러로 매치하기 좋기 때문에
꼭 블랙이아니어도 좋아요.
원톤으로 세련되게 나왔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색상으로
선택하시면 될거 같아요^^

위빙 패턴을
개인적으로도 참 좋아하는데
보테가베네타 홉 제품은
위빙의 장점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가방이 아닌가 싶어요.
일단 튼튼한 바디와
넓직한 내부 구조,
거기에 안정감 있는 핸들까지~~
사용할수록 만족도가
올라가는 가방입니다.

평소에는 이렇게 납작한 형태가 되기 때문에
여행다니실때 캐리어 안에
넣거나 빅백에 넣을때도 좋아요.
예쁜 가방은
언제나 함께하고 싶잖아요^^
여행다닐때도
포기할 수 없는 가방입니다.

컷팅된 부분 보시면
거칠지 않고 깔끔하게
절단된것을 알 수 있어요.
큰 로고도 없고
화려한 패턴이나 악세서리도 없어요.
오직 가죽만으로
승부를 보는 제품이기 때문에
가죽 디테일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마그네틱 자석잠금장치는
내부 상단에 부착되어있는데
촘촘한 박음질로 고정되어있어요.
사이즈가 크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닫힙니다.

내부 공간 넓어서
데일리 소지품 편하게 넣을 수 있고
중요한 소지품 같은 경우는
파우치 따로 넣지 않아도
지퍼 포켓에 넣어둘 수 있어 안심입니다.
아무래도 메인잠금이
지퍼가 아니기 때문에
이런 보조공간이 반드시 필요해요.
보조공간 사용도 쉽게 하기 위해
지퍼 끝에는 긴 가죽퓰러가
부착되어있어요.
손으로 잡고 열기 편하답니다.


이번에는 화이트 컬러!!!

앞뒷면 따로 구분이 없어요.
그래서 손에 잡히는데로
들어주면 끝!!!
그리고 상단 부분
살짝 눌러서 연출하면
딱히 스타일링 방법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어떤 소지품을 넣느냐에 따라
무게감은 달라지겠지만
가방 자체 무게만 생각한다면
무겁지 않습니다.
어깨에 걸칠때는 그나마 괜찮은데
손으로 들고다닐때는
무거우면 굉장히 부담스러워요.
가방은 수납력도 중요하지만
편하고 가벼운게 최고인거 같아요.

바디와 하나로 연결되는 핸들은
손으로 잡아보면 아실거예요.
굉장히 탄탄하구요.
위빙기법이 들어가 있어서
미끄럽지도 않습니다.



내부 컬러는 외부와 동일해요.
안감을 따로 넣지 않아서
안과 밖 모두
가죽의 질감을
그대로 느껴볼 수 있어요.

지퍼는 부드럽게 열리고 닫힙니다.
사용하기 어렵지 않으니
편하게 수납할 수 있어요.


이제 마지막 컬러 보시면서
마무리 하도록 할게요.

호보 라인들의 가방이
대체적으로 인기가 많아요.
일단 유행을 타지 않고
다양한 룩에 잘 어울리기 때문이죠.
소재도 나일론 부터 가죽까지
다양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가죽의 고급스러움과
편안한 핏
그리고 넉넉한 수납공간이
강점이라고 생각해요.








☆☆☆☆
색상별 번호 안내입니다.

사이즈 : 41 * 20.5 * 7.5cm

